보건·복지삶의 질을 높이는 정보, 모두의 건강하고 따뜻한 내일을 위한 동행

코로나19 예방접종,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…다음 달 12일부터

  • AD 내외매일뉴스
  • 조회 4
  • 2026.09.18 07:51
― 70세 이상부터 순차 접종…65세 이상은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 가능
 
 
〔내외매일뉴스·내외매일신문=송세일 의학 전문기자〕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. 다음 달 12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접종이 진행된다.
 
질병관리청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‘2026~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 시행계획’을 발표했다.
 
그동안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해 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한 것이다.
 
코로나19 발생 동향과 세계보건기구(WHO) 권고, 주요 국가의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.
 
접종은 다음 달 12일 70세 이상부터 시작한다. 이후 65세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순차 진행한다.
 
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·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.
 
이번 절기에는 신규 XFG 백신 484만 회분을 사용한다. 일반 대상자는 연 1회 접종한다. 면역저하자는 2회 접종한다.
 
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과거 접종력에 따라 1~2회 기초접종이 필요하다.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.
 
65세 이상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모두 해당한다. 질병관리청은 한 번 의료기관을 방문해 두 백신을 함께 맞을 것을 권고했다.
 
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. 접종 가능한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.
 
접종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, 국민건강보험증 등 대상자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.
 
접종 후에는 20~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하는 것이 좋다.
 
코로나19는 새로운 변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. 기존 면역을 피하는 특성도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·사망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.
 
전체 코로나19 입원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63%다. 질병관리청은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지속할 방침이다.
 
특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는 이식 과정에서 기존 면역력이 대부분 소실될 수 있어 재접종이 필요하다. 이식 후 3~6개월이 지나면 최대 3년까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을 지원한다.
 
다만 이식 후 면역 회복 정도가 개인마다 다른 만큼 의료진과 상담한 뒤 접종해야 한다.
 
〔mailnews7114@gmail.com〕
 
 
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싸이공감 네이트온 쪽지 구글 북마크 네이버 북마크